|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같이 살래요' 금새록이 사랑의 큐피트에서 갑질 복수까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장미희의 도움으로 갑질 고객에 통쾌한 사이다를 날려 공감을 샀다.
뿐만 아니라 효섭에게 미연의 건강검진 소식을 알려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돌직구 막내딸이 두 사람의 진심을 확인하게 한 셈이다. 다시 관계를 회복한 미연에게 한 시간만 제 엄마가 돼 주겠냐고 부탁 해 라운지에 입성한 현하는 자신을 하대하던 백화점 매니저와, 다시 마주친 진상 고객에게 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사이다를 안겼다.
현실에 있을 법한 에피소드와 장미희의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 그를 자연스럽게 엄마라고 부르는 금새록의 모습이 흥미진진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배우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지면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