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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지난 1일 오전 입국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식 일정은 오후 6시였지만, 그는 공식 일정보다 먼저 비밀리에 '복면가왕' 녹화에 참석했다. 한편의 첩보 작전을 방불케 했던 비공식 일정의 보안을 지키기 위해 제작진 모두가 마음을 졸였다고 한다.
얼굴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 전까지 나 자신에게도 비밀로 하겠다."라며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복면가왕'에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스페셜 복면 가수 '유니콘' 라이언 레이놀즈의 깜짝 방문으로 더욱 후끈 달아오른 가왕 '동방불패'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흥미진진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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