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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수 김완선이 MBN '비행소녀'를 통해 신곡 '투나잇(Tonight)'을 방송 최초로 선보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이다" "딱 김완선 스타일"이라고 극찬했고, '완선바라기' 후배 제아 역시 "노래가 유니크하다"면서 "기존에 들어본 적 없던 노래다. 그리고 이런 스타일의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노래가 너무 좋다"고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싱글 음원 발매를 응원하는 조력자로 '국민발라더' 변진섭이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두 사람은 추억의 LP바에서 당대 최고 톱스타로 활동하던 자신들의 앨범을 보며 추억 토크를 이어갔고, 김완선의 LP자켓을 보자마자 "사람을 홀리는 그런 눈빛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순해졌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너무 예쁘다. 책받침으로 많이 나왔던 사진"이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듣던 양세찬이 "생갭다 식당 카페 등에서 내 노랴 불편해하는 못 듣는 가수 분들이 많더라"고 의아함을 드러내자, 제아는 "저도 너무 못생겼을 때 제 노래를 틀면 불편하다. 그런데 예쁠 때 틀면 괜찮다"고 덧붙여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한편, 김완선의 신곡을 처음 들은 변진섭의 솔직한 반응은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방송은 14일(월)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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