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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vs유앤비"…'슈가맨2' 오디션 우승자 대격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5-13 09: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포레스텔라와 유앤비가 '슈가맨2'에서 격돌한다.

5월 13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는 '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와 떠오르는 '리부팅 아이돌' 유앤비가 쇼맨으로 출연한다.

희열 팀 유앤비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리부팅'에 성공해 우승한 실력파 아이돌이다. 멤버 찬은 "그동안 '슈가맨'에 정말 나오고 싶었다. 노래를 부를 생각을 하니 꿈만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 팀 쇼맨으로 함께한 포레스텔라는 JTBC '팬텀싱어2'에서 우승한 크로스오버 싱어로 이번 '슈가맨2'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데뷔하게 됐다. 멤버 조민규는 "평소 '슈가맨'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꼭 오고 싶어서 방청 신청도 했었는데 나오게 돼 기쁘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민규는 '슈가맨'에 출연하고 싶었던 본인만의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MC 박나래가 이상형이다"라며, "평소 다재다능한 모습과 생명력이 좋았는데 실제로 보니 얼굴도 작고 정말 예쁘시다"며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

두 팀은 독특한 개인기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포레스텔라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을 크로스오버 장르로 재해석 해 큰 박수를 받았다. MC 조이는 "이 버전의 음원을 내 줬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유앤비 막내 기중은 포레스텔라에 정면승부하기 위해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돌고래 같은 고음으로 소화해 환호를 받았다.

실력파 '리부팅돌' 유앤비와 자타공인 '크로스오버계의 아이돌' 포레스텔라의 뜨거운 역주행송 무대는
5월 13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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