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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난 12월, 피겨 유망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 제대로 찍었던 13살 지서연 양이 '영재발굴단'을 다시 찾았다.
이런 끝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던 서연 양은 모든 게 '엄마' 덕분이라고 말한다. 서연 양의 엄마는 피겨 밖에 모르는 서연 양을 위해 4년째, 낮에는 서연 양을 챙기고 밤에는 일을 하며 물심양면으로 딸을 보살피고 있다. 하지만 엄마는 일하느라 바쁜 탓에 슬로베니아 대회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최고의 무대를 엄마에게 보여주지 못해 못내 아쉬웠던 서연 양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오직 '엄마만을 위한 갈라쇼'이다.
실력만큼이나 마음도 한 뼘 더 성장한 13살 피겨요정 지서연 양의 마음이 담긴 감동의 무대가 5월 9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