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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효리네 민박2'에도 봄이 찾아 왔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봄 영업 첫날, 서울에서 잠깐의 휴가를 즐기고 온 윤아는 민박집에 출근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반가운 재회를 했다.
윤아는 "선물이다"며 이효리와 이상순에게 옷과 키높이 깔창을 선물로 건넸다.
사상 최초 외국인 손님에 임직원들은 당황했다. 이후 자기소개 등 영어 연습을 시작했다.
잭슨이 도착 후 이효리와 이상순은 원활히 대화를 이어갔다. 이에 "영어를 매우 잘한다"며 잭슨이 칭찬할 정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장을 보러 집을 비운 사이, 윤아는 고양이 순이와 함께 낮잠을 즐기며 봄의 나른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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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와 함께 제주항에 도착한 두 번째 손님들은 바로 효리네 민박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효리는 윤아와 함께 강아지 산책에 나섰고, 지인의 가게에 들러 꽃차를 음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날 저녁 다 함께 하는 저녁식사 시간,임직원들과 손님들은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짧은 온천 뒤 노래로 하나 된 효리네 민박.
이후 임직원들은 함께 온천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렸다.
한편, 봄이 찾아온 제주도와 민박집은 어떤 모습일지. 그리고 봄과 함께 찾아온 새 손님들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 그 이야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