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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농업고의 색다른 선생님이 된 '김무명'을 찾아라!
특히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들은 일반 고등학교와는 사뭇 달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칵테일 만들기 수업을 비롯해 트랙터 운전을 배우고 축산 발골에 도전하는 등 색다른 수업들이 연이어 추리단을 기다리고 있는 것. 이색 교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변신, 학생들과 추리단 앞에서 직접 완벽한 시연까지 선보여야 하는 김무명들의 활약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 김동현은 씨름부 학생과 즉석 씨름 경기까지 선보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김동현과 학생은 10년이 넘는 세월 차이에도 불꽃튀는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져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PD는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도와 완벽한 추리무대를 함께 꾸몄다. 선생님들이 어색하지 않냐는 추리단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방송 출연은 처음이라 당연히 어색하다'는 여유로운 답변으로 추리단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며 "농업고등학교에서의 추리교실은 일반고등학교와는 다른 이색 교과목들이 많아 신선하면서도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김무명을 찾아라2'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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