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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9년차에 접어든 수지가 가수 겸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해 한결 성숙해진 마인드를 드러냈다.
수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드림하이' 때는 연기를 잘 몰랐다. 데뷔 초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품을 거듭하면서 천천히 성장했다. 많이 배웠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특히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드림하이' 때는 고등학생이었다. 이번엔 기자였다. 저 자신의 성숙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수지가 몸담았던 미스에이는 해체됐지만, 수지는 여전히 배우 외에 가수 활동에 대한 강한 야심도 가지고 있다. 수지는 "'Faces of Love'에는 여러 가지 감정, 각기 다른 모습의 다양한 사랑을 담고자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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