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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한가인이 6년 만의 복귀작으로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르물은 첫 도전이지만, 평소에 추리 소설과 장르물을 즐겨보는 편"이라며 "극 중 세연은 남편의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스스로 그 부분을 채우려 노력했던 것 같다. 그래서 세연이라는 인물의 전사(全史)에 대해 생각해봤다. 세연의 입장에서 매일 일기를 써보며 세연의 입장을 헤아려보고, 대본에 나오지 않는 중간 과정들을 써 내려가며 그의 심정을 상상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만의 복귀라 잘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와 배역인 만큼, 틈틈이 준비도 많이 했고 설레는 마음도 크다. '미스트리스'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이 저를 세연 그 자체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만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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