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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주우재가 쿨한 요즘 연애관을 대변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지원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해줬던 전(前) 남친과 달리 현 남친은 사랑 외에 어떤 것도 기대할 수 없었던 터. 사연녀 역시 어려운 형편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기에 연애가 계속될수록 자신도 모르게 전(前) 남친과 비교를 하게 됐다.
게다가 전(前) 남친에게 연락이 오고 그가 다시금 애정공세를 퍼붓자 결국 현 남친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이들의 연애도 끝이 나게 됐다.
더불어 "그럼 뭐 때문에 다시 만나느냐"는 질문에 주우재는 "그 정도 마음으로도 만날 수 있다"고 대답, 곽정은 또한 깊이 동감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이해할 수 없었던 최화정은 주우재를 향해 "절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일격을 날렸고 그는 "방식이 요즘에 가깝긴 하지만 저도 절절하다"며 맞대응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주우재는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연애와 사랑이란 어떤 의미인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화정, 김숙, 곽정은이 연륜으로 승부수를 띄운다면 주우재는 본인을 포함한 주변인들의 연애담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참견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한편, 회를 더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는 주우재의 활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10분 KBS joy와 일요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되는 KBS drama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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