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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의 우정'에서 흥 폭발 댄스 파티가 벌어진다. 김희철과 김호영이 즉석에서 줌바 댄스 듀오를 결성한 것.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희철과 김호영의 열정적인 춤사위가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희철은 줌바 댄스로 오른 흥에 광대 승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호영은 양팔을 앞으로 쭉 뻗은 채 김희철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내가 더 잘 출 거야'라는 승부욕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김희철과 김호영이 마주 본 채 양 팔과 다리를 벌리고 화려한 골반 털기를 시전, 보는 이들까지 몸을 들썩이게 만든다.
김호영은 차고 있던 마이크가 떨어질 정도로 격렬하게 줌바 댄스를 추고도 편안한 모습을 유지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에 즉석에서 줌바 댄스 도전에 나섰던 김희철은 "줌바 댄스, 슈주 안무보다 어렵다"며 김호영의 춤 실력에 그 누구보다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붐바스틱 노래에 맞춰 김희철과 김호영이 선보인 줌바댄스에 현장에서 지켜 본 모든 사람들이 "줌바스틱(줌바댄스+붐바스틱) 히트 치겠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두 사람의 줌바스틱에 스튜디오 녹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후끈후끈했다고 해 오늘(31일) 본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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