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우도환, 영화 '사자'로 악역 도전…스크린 접수 예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3-29 10:2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우도환이 영화 '사자' 출연을 확정 짓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영화 '사자'는 지난 여름 565만 관객 몰이에 성공한 영화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의 신작으로 아버지를 잃은 한 남자가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의 사신과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는 내용의 오컬트 호러 액션물이다.

우도환은 '사자'에서 '지신' 역을 맡아 악역에 도전한다.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이용하는 영악한 인물로,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도환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2017년 슈퍼 루키로 부상한 우도환의 뜨거운 여세는 2018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단독 주연으로 발돋움하는데 이어 2019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대작 영화 '사자'에 캐스팅된 것.

성실하게 그리고 다채롭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우도환이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도 접수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우도환이 캐스팅 소식을 알린 영화 '사자'는 박서준, 안성기가 물망에 올라 최종 조율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