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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최근 드라마로 복귀한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세 번째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
과거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가진 베리모어는 자신의 두 딸들에게 만큼은 같은 아픔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이번 이혼은 가장 끔찍한 악몽이었다. 나는 내 딸들을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키우고 싶었다. 내가 겪었던 경험과 '완전 반대'로 키우고 싶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베리모어는 곧 좀비 호러 코미디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Santa Clarita Diet)' 시즌 2로 돌아온다. 그녀는 "나는 아이들을 직접 키우고 싶어 몇 년간 배우 생활을 실제로 관둔 상황이었다. 아이들 아빠와 이혼하는 힘든 시절을 보내던 도중 드라마 제의가 들어왔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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