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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월드스타 폴 포츠가 '후포리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폴 포츠가 이춘자 여사와 함께 봄동 겉절이를 담그면서 냄새가 고약한 후포리표 '꽁치젓갈'을 경험하고, 네버엔딩 양념 젓기 노동에 지쳐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9.6%를 기록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24일에 방송되는 폴 포츠의 두 번째 후포리 방문기에서는 후포리 주민들을 위한 '미니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폴 포츠는 문화 사각지대인 후포리 주민들에게 오페라곡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남서방과 장인의 부탁을 흔쾌히 수락했다. 후포리언들이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의 공연을 눈 앞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물 받은 것이다.
한편, 지금의 폴 포츠를 있게 만든 바로 그 노래 '공주는 잠못 이루고'의 후포리 버전은 홈페이지와 네이버 TV, 카카오 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폴포츠는 공연 중 후포리 주민들만을 위한 '특별한 노래'를 준비했는데, 콘서트 풀버전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년손님'은 24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백년손님'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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