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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신성우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캐스팅됐다.
극중 신성우는 전쟁 속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보여주는 인물인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신성우는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등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남성적인 외모와 함께 울림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5월 1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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