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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신은정-안내상-이한위-이대연이 '무법변호사'에 합류한다. 든든한 명품 배우 군단까지 합세한 '무법변호사'는 퍼펙트 라인업으로 극의 생생한 재미를 이끈다.
염혜란은 차문숙(이혜영 분)의 그림자 '남순자' 역을 맡았다. 차문숙의 각종 비리를 수족처럼 이행하며 극적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 지난해 드라마 '도깨비'의 은탁이 이모,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진주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명품 신스틸러' 염혜란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은정은 봉상필(이준기 분)의 어머니이자 의협심 넘치는 인권변호사 '최진애'로 분해 탁월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상필의 엄마로서, 변호사로서, 삶의 등대이자 영원한 멘토 같은 인물. 그런 그녀가 의뢰인의 사건을 조사하던 중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이한위는 하재이(서예지 분)의 아버지이자 동네 사진관을 운영하는 소시민 '하기호' 역을 연기한다. 차문숙 판사 집안의 전속 사진사로 활동했던 프라이드와 그녀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갖고 있다. 또한 이대연은 기성 시장 살해 사건의 범인으로 몰린 전직 형사 '우형만' 역을 맡았다. 이에 특유의 선 굵은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든든히 잡아줄 예정이다.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염혜란, 신은정, 안내상, 이한위, 이대연 5명의 명품 배우가 합류해 '무법변호사'의 라인업 완성과 함께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탄탄한 연기력, 특유의 카리스마, 출연작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배우 5인의 연기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의 만족도를 100% 채울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법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진민 감독과 영화 '변호인',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