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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인형의 집' 박하나가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 '위너스 그룹'의 디자이너 연수생 선발을 위한 첫 번째 테스트가 시작된 것이다. 쟁쟁한 라이벌들 사이에 서게 된 박하나는 과연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앞서 세연은 꿈을 위해 유학을 떠나려다 그녀를 경혜의 퍼스널 쇼퍼로 만들고 싶은 은기태 회장(이호재 분, 이하 은회장)의 방해와 영숙의 간절한 부탁으로 인해 유학을 포기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세연은 은회장에게 퍼스널 쇼퍼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위너스 그룹'의 디자이너 연수생 모집에 신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에 세연이 연수생이 되기 위한 테스트를 치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녀가 '은회장 저택'에 이어 '위너스 그룹'까지 당당하게 입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옷을 만들던 세연이 깜짝 놀란 모습으로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퍼스널 쇼퍼로서 난항을 겪고 있는 그녀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형의 집' 측은 "세연이 그토록 원하던 디자이너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된다"면서 "은회장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유학과 맞바꾼 위너스 그룹의 디자이너 연수생 시험에서 세연이 합격할 수 있을지, 퍼스널 쇼퍼에 이어 디자이너로 자신의 꿈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그녀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이 기대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오늘(21일) 저녁 7시 50분 18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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