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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남주가 JTBC 금토극 '미스티' 종영을 기념하며 통 큰 선물을 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대한민국 최고의 아나운서 고혜란(김남주)과 그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의 사랑과 그 민낯을 그린 치명 멜로극이다. 작품은 지난 달 2일 첫 방송된 뒤 김남주의 열연으로 매회 큰 반향을 불러왔다. 김남주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고혜란이 인생 최대 위기에 봉착하면서 오히려 인생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의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완벽한 완급 조절로 그려내며 명불허전 연기력을 뽐냈다.
'미스티'는 14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으며 24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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