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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밴드 페퍼톤스가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 출연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장원과 신재평의 '건반 위의 하이에나' 첫 촬영현장과 MC정형돈과 정재형이 페퍼톤스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장원과 신재평 모두 카이스트 출신으로 뇌섹 밴드 페퍼톤스의 독특한 음악작업기는 벌써부터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최첨단을 달릴 것만 같은 그들은 아날로그 휴대용 녹음기를 애용하거나, 기타를 메고 거리에서 깜작 공연을 벌이는가 하면, 직접 발품을 팔아서 색다른 녹음장소를 물색하는 등 두 사람의 기상천외한 뮤직라이프는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유쾌한 케미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앨범과 공연을 통해서는 만나 볼 수 없는 페퍼톤스의 리얼한 사생활은 이들의 노래를 즐겨듣고 치유받았던 음악팬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이라며 "시간과 경험이 쌓이면서 더 솔직해지고 더 성숙해진 페퍼톤스의 음악적 변화를 오롯이 담아낸 신곡을 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다"고 전했다.
정글 같은 음원차트 입성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음원 메이킹 쇼큐멘터리 '건반 위의 하이에나' 3회는 이번 주 금요일(16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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