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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이태곤, 언어+친화력 NO "나와 반대 성향이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3-13 23:1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태곤이 프로그램과의 반대 성향을 이야기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 스페인 편에서는 현지에서도 통하는 훈훈한 비주얼의 이태곤과 비언어적 소통 끝판왕 김종민이 동반 출격한다.

이날 스페인 여행을 앞두고 김종민과 이태곤 만났다. 언어 때문에 고민인 김종민은 "형은 언어가 되겠구나"라고 좋아했다. 하지만 이태곤은 단호하게 "안돼"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더 걱정인게 있다"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말걸기다"라고 말해 김종민을 더욱 당황 시켰다.

이태곤은 "나와 반대 성향을 가진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면서도, 프로그램을 위해 스페인어 공부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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