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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진희가 '리턴' 포상휴가에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리턴' 팀은 방송 도중 주인공과 제작진의 갈등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주인공이었던 고현정이 제작진과의 갈등으로 하차했고 제작 파행으로 이르던 '리턴'을 위해 박진희가 합류했다. 당시 SBS와 박진희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배우들의 책임감과 팀워크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이라는 기록을 지켜냈다. 특히 박진희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이진욱, 악벤저스 4인방인 박기웅,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 그리고 후반부의 열쇠가 된 오대환 등의 연기력이 등을 돌렸던 시청자들을 다시 '리턴'시키며 사랑받았으며 꾸준히 16%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적수 없는 수목극 1위로 독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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