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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달팽이 호텔'에 세 번째로 체크인할 주인공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최근 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어떤 케미보다 강력한 '자매 케미'를 선보인 노사연-노사봉 자매는 호텔 지배인 이경규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동안 어떤 손님이 와도 쉽게 흔들리지 않았던 이경규가 두 자매 앞에서 진땀을 흘리는 모습이 보여지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이들이 보여줄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브라운관의 '명품 배우'로 유명한 김병옥과 박경혜도 달팽이 호텔을 찾았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배우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그동안 쉽게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작품 속에서 톡톡 튀는 이색적인 모습들을 보여줬다면 '달팽이 호텔'에서는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인간적인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3기 출연진들의 강원도 여행기는 2기 멤버인 김새론, 선우정아, 장영남, 김자인 부부의 이야기에 이어 오는 3월 29일(목)부터 저녁 7시로 시간을 옮기는 '달팽이 호텔'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