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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거물급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
미국 할리우드 연예매체 'Just Jared'는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4)와 브래드 피트(55)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영화에 공동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웨스터 TV 시리즈 스타인 릭 달튼 역을, 피트는 릭 달튼의 대역을 맡아온 클리프 보스 역을 맡는다.
타란티노 감독은 "나는 5년간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구상했다"며 "나는 내 인생 대부분을 LA에서 보내왔으며, 7살이었을 때 LA에서 벌어진 일을 영화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LA와 할리우드의 이야기를 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꿈의 캐스팅 조합인 디카프리오와 피트가 주인공 역을 맡게 됐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며 설레는 감정을 표했다.
명실상부 할리우드 톱 스타인 피트와 디카프리오가 공동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할리우드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아 역대급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은 2019년 8월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배우 톰 크루즈는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출연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탑건2'영화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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