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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미국 유명 언론지인 '뉴욕타임즈 매거진'이 아이유와 히트곡 '팔레트'(Palette)에 대해 극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총 25명의 가수와 그들의 노래가 언급되는 이번 특집 기획물은 작가, 언론인, 영화 디렉터, 저술가, 칼럼리스트 등 미국의 명망있는 유명 저자들이 25개의 글을 각각 맡아 쓰는 협업 저술 방식으로 작성돼 화제를 더한다.
미국 각계의 전문가들이 써내려간 이번 특집 기획물에는 케이티페리, 브루노마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비롯해 라나델레이, 빅샷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번 기획물에서 아이유와 그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는 9번째로 소개되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기획물에 소개된 가수와 작품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이자, 아시아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아이유를 "K팝 장르의 진부함을 깨는 싱어송라이터"이자 "K팝에서 보기 드문 차트 정상의 싱어송라이터"로 묘사한다.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또 "그녀의 성찰과 이에 대한 숙련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칭찬한다.
기획물은 또한 아이유의 '팔레트' 속에 내포된 '성장'의 메시지에도 흥미로운 시각을 내비쳤다. "아이유는 음악,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린 소녀도, 성숙한 여성도 아닌'(Not a Girl, Not Yet a Woman) 자신의 성장을 수많은 팬들 앞에서 서서히 입증해 가고 있다"고 짚었다.
잡지는 이밖에 아이유에 대해 "트렌디한 팝 그룹 안에서도 독창적 매력을 지니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라며, "정서적 위안을 주는 아티스트"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아이유는 음악 활동과 더불어 오는 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를 통해 오랜만에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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