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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윤하가 정승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환상의 하모니를 안겼다.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감성돔' 박윤하와 정승환의 하모니는 더욱 완벽하고 애절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 이후 각각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 중인 두 사람이기에 한층 더 깊어진 음악 내공으로 돌아왔음을 알 수 있는 무대였다. 관객은 박윤하의 깜짝 등장에 반가움과 놀라움을 드러냈으며, 이에 박윤하는 전매특허인 청아한 음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다양한 감성과 매력이 담긴 셋리스트 속에서 박윤하의 매력적인 보이스까지 얹어져 관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박윤하는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정승환을 축하해주기 위해 10일과 11일 양일간 열린 공연에 모두 참석하며 듀엣 공연으로 남다른 우정을 빛냈다. 'K팝스타 시즌4' 출연 당시 박윤하는 청아한 목소리에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참가자로 급부상해 톱6까지 진출했으며 이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꾸준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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