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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믿고보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리액션 장인으로 등극했다.
또한 서툰 중국어를 구사하는 김연경에게 "배구 선수 DC 안되겠다", 훠궈 집에서 뜬금 없는 변검 공연으로 잔뜩 놀란 두 사람에 "식당에 콘텐츠가 좋네"라는 리액션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잡으며 틈새 개그감도 뽐냈다.
더불어 무지개 회원의 열애설에 급하게 모인 무지개 모임에서 타 방송사 프로그램 녹화를 끝마치고 분장도 지우지 못한 채로 등장, 누군가를 마주칠까봐 종종걸음으로 엘리베이터를 타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엘리베이터에서 방송국 직원들과 마주쳐 그들을 당황하게 하는 등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상황으로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이처럼 매 프로그램마다 없어선 안될 리액션 장인, 틈새 웃음 공략으로 어디에나 착착 스며들어 늘 안방극장에 유쾌함을 선사하는 프로 예능인 박나래의 활약은 계속 될 전망이다.
한편, 디테일이 살아숨쉬는 프로 입담꾼 박나래의 유쾌함 폭발 혼자 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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