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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내일(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71대 가왕 '동방불패'의 왕좌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2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작곡가 유영석은 한 복면가수에게 "오늘 준비해 온 세 곡을 다 부를 것 같다." 며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반면 조장혁은 유영석의 의견에 반대의사를 비치며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적인 목소리에 표를 던졌다." 며 상대방 가수의 손을 들어주었다.
듣기만 해도 설레는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였지만 견우와 직녀가 헤어지듯 두 복면가수 중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상황.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더 많은 표를 얻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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