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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지민, tvN '아는와이프'로 3년만에 복귀…지성과 부부 호흡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2-23 10:03 | 최종수정 2018-02-23 10:4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한지민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민은 최근 '아는 와이프' 출연을 확정했다. '아는 와이프'는 결혼 권태기를 겪고 있는 한 남자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하는 선택에 따라 자신과 주변 인들의 현재와 미래가 변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지민은 극중 여주인공 서우진 역을 맡았다. 서우진은 남편 차주혁(지성)과 결혼해 일과 가정을 꾸려 나가며 현실적인 부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 차주혁의 다른 선택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게 된다.

한지민의 안방극장 복귀는 2015년 '하이드 지킬 나' 이후 3년 만의 일이다. 그동안 '위대한 유산' '이산' '빠담빠담' '옥탑방 왕세자' '하이드 지킬, 나' 등 섬세한 감성 연기로 출연작을 모조리 히트작 반열에 올려놨던 한지민인 만큼 '아는 와이프'로 또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더욱이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는 '믿고 보는 배우' 중 하나인 지성이라 이들이 빚어낼 연기 향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아는 와이프'는 '오 나의 귀신님'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의 신작으로 올 하반기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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