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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어서와' 4개국 친구들이 제주도 여행을 시작했다.
2시간 30분을 올라야 하는 쉽지 않은 한라산 등반. 힘들게 정상에 도착한 이들은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때 한 아저씨는 이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게 김밤과 김치, 간식 등을 나눠줬고, 다니엘과 페터는 나눠먹는 한국의 정(情)에 감동을 느꼈다.
그 시각 알베르토와 이탈리아 친구들은 고기 국수를 먹으며 제주도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인도 친구들 또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럭키는 친구들과 함께 횟집으로 향했고, 남다른 기본 반찬에 카메라를 꺼내들었다.
그러나 비크람은 움직이는 산낙지와 전복에 다소 충격을 받았다. 용기를 내어 해산물을 맛 본 비크람은 그 맛에 화들짝 놀랐고, 이후부터 시작된 먹방은 음식이 모두 없어진 후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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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파블로는 자신의 몸을 희생해 도로 위에 눕는 의지까지 드러내 친구들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이에 친구들은 "제일 괜찮은 실험은 파블로였어"라며 폭소 만발했다.
한편 다니엘과 페터는 백록담으로 향했다.
다니엘과 페터는 백록담까지 이어진 어마어마한 계단을 보고는 말을 잇지 못했다.
특히 가파른 계단에 결국 제작진 낙오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다니엘과 페터는 끝까지 백록담으로 향했고, 아름다운 경관에 페터는 보물 2호 망원경을 꺼내 주변을 둘러봤다.
또한 럭키와 인도 친구들은 식사를 마친 뒤 감귤 따기에 도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