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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유성은이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의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목소리만으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전할 뮤지션을 찾는 오디션이다.국내 실력파 가수 박효신, 이적, 박화요비, 양파, 김현식, 에코, 김경호, 델리스파이스 등을 발굴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부흥기를 일으킨 '듣는 음악'의 새 시대를 만들 실력파 뮤지션을 찾는 만큼 외모, 나이, 경력, 성별 등과 관계없이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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