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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선택가능' 검은사막 모바일, 대망의 첫 테스트 돌입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09:31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테스트를 9일 16시부터 시작한다.

오픈빌드에 추가되는지를 두고 이야기가 있었던 직업 '발키리'는 첫 테스트 선택가능 직업으로 등장해 게임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9일 16시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일간 항시 오픈은 아니지만 일평균 10시간 정도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펄어비스는 공식 카페를 통해 "그동안 기다려주신 300여만명의 사전예약자들과 30여만명의 카페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년여간 준비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론칭과 관련한 전반적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3가지를 강조했다. '적극적인 소통', '문제가 발생하면 빠르게 공유', '그리고 빠른 대처'다.



이러한 원칙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가감없는 지적을 해달라고 이야기 했으며, 재미와 장점,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면 격려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테스트를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 죄송한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실제로 테스트 당첨발표 이후 일부 유저가 코드판매나 양도의 움직임을 보이자 펄어비스는 즉각 당첨 코드의 전량을 폐기하고 재발급을 공지하면서 유저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검은사막 모바일의 테스트 레벨은 제한이 없으며 캐릭터는 워리어, 레인저, 자이언트, 발키리 5종을 선택할 수 있다. 지역은 발레노스부터 하이델 지역으로 설정되었고 월드보스는 크자카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영지, 길드, 생활 콘텐츠(채집, 채광, 벌목, 낚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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