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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정재형 "故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 내게 처음 들려줬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8-02-09 16:1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후의 명곡' 정재형이 작곡가 김형석과의 추억담을 밝혔다.

오는 10일 오후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김형석 편'이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 정재형은 '작곡가 김형석 편'에서 폴킴이 부른 故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무대 후 감상평을 전하던 중 "작곡가 김형석이 대학시절 이 곡을 쓴 후 나에게 가장 먼저 들려줬었다. 햇살이 비추던 운동장이 보이는 창가 옆의 피아노에서 이 곡을 들려주던 그 날이 기억난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김형석과 정재형의 추억이 담긴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부른 폴 킴은 마음을 울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담백한 가창력, 멜로망스의 정동환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더해진 무대로 명곡 판정단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작곡가 김형석과 MC 정재형의 추억담은 오는 10일 오후 4시 40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김형석 편'에서 만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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