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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가 캐릭터 키워드 영상 '도주편', '갈등편', '음모편'과 캐릭터 포스터 6종을 최초 공개했다.
캐릭터 키워드 영상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강동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각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왜 하필 저죠? 착하게 사는게 무슨 죄냐고요"라는 카피와 함께 총구에 겨눠진 건우의 긴박한 순간을 담은 포스터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순간을 담아내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기대를 모은다. 수많은 취재진 속 카메라를 든 전직 비밀요원 민씨를 포착한 포스터는 "타겟은 누구나 될 수 있어. 이용가치만 있다면"이라는 카피와 함께 민씨가 선보일 강렬한 존재감과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한편, 라디오 부스 속 57분 교통정보 리포터 선영을 담은 포스터는 "옛 친구 아니에요. 지금도 친구에요"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누구보다 건우를 끝까지 믿는 선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깊은 고민에 빠진듯한 금철을 담은 포스터는 "그래서 지금 내 친구가 진짜 범인이라는 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건우를 무죄라고 확신하면서도 갈등에 빠지게 된 금철을 보여주며, 다급하게 통화를 하는 이혼전문변호사 동규의 포스터는 "그자식 사람 좋은 것도 적당히 해야지, 하나 쓸모없는 거"라는 카피로 매스컴과 자신이 알던 건우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비밀을 감춘 친구 무열의 포스터는 "명심해, 절대 아무도 믿어선 안 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본격적인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존재감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각 인물의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담은 캐릭터 키워드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골든슬럼버'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고조시킬 것이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오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