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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제 9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배우 진선규가 올해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어 "오늘 많이 떨고 불안했다. 두달전 수상소감이 너무 이슈가 되서, 청심환을 먹고 왔어야하나 눈물이 안나면 어떡하지 걱정했다"면서 "전 이런 모습도 있으니 잘 봐달라"고 환하게 웃었다.
진선규는 가족과 극단 동료, 배우 동료 선후배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윤계상, 영화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선규는 "앞으로 그런 것에 취하지 않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좋은 사람 좋은 배우 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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