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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햄식이' 크리스 헴스워스가 한국 방문을 소망했다.
이어 영화 속 아프가니스탄의 험준한 지형을 건너기 위해 생사를 함께한 말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마이클 페나는 '로켓'이라고 말한 반면,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의 주 무기였던 '묠니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기다리는 한국 팬들을 향해 마이클 페나는 "'12 솔져스'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의미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며 만들었고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전하며 한국에서의 반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로 꼭 한국에 가보고 싶다"는 마지막 인사와 함께 여심을 사로잡는 윙크를 보내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12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가장 먼저 적진 아프가니스탄에 잠입해 적군 5만 명과 맞선 최정예 스페셜팀 12인의 숨 막히는 첫 번째 반격을 그린 전쟁 블록버스터다. 31일 국내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