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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최우식 전 세계적인 화제작 '옥자'에 이어 연달아 봉준호의 부름을 받으며, 충무로를 이끌어갈 젊은 배우로 우뚝 섰다.
최우식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송강호의 아들로 분할 예정이다. "송강호 선배님과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배우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장에 나가려 한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충무로의 대세 최우식과 충무로의 레전드 송강호가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패러사이트(기생충)'(가제)는 닮은 듯 다르고 다른 듯 닮은 두 가족 이야기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박소담, 장혜진이 최우식과 송강호의 가족으로 등장해 신선한 합을 선사하고, 극을 이끌어갈 또 다른 가족으로 이선균, 조여정이 출연한다. 올해 촬영과 후반작업을 진행하고 2019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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