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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김태리가 '1987'의 연기에 대해 박찬욱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태리는 자신의 신입생(08학번) 시절에 대해 "이도저도 아닌 파였다. 공부는 확실히 안했는데, 놀지도 못했다. 연극 동아리에 빠져있었다. 인기는 별로였다"고 설명한 뒤, 리포터의 애교에 "때렸을 거 같다"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개봉을 앞둔 '리틀 포레스트'에 대해서는 "시골 생활을 하면서 봄이 너무 좋았다. 그래 귀농이다! 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여름에 그 생각 접었다. 너무 덥더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