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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을 보호했다.
이에 수호의 가슴은 뜨겁고 뭉클해졌다. 해라가 자신을 위해 그토록 애썼는지 처음 알았기 때문이다. 이어 수호는 경찰서에서 수호를 기다리며 눈물짓는 해라를 꼭 안아주며 서로가 서로를 보듬으며 위로했다. 수호를 지키려 떠났던 해라가 다시 돌아오고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14회 말미에는 수호의 프러포즈가 이어져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신세경은 수호 앞에서 어린 소녀 같다가도 그가 위기에 처하면 언제든 구해주는 강단을 지닌 정해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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