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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멜로로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1월 18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승무원으로 변신한 김선아(안순진 역)의 촬영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하루가 지난 1월 19일. 이번에는 남자주인공 감우성(손무한 역)의 촬영 스틸컷을 노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극중 감우성이 연기하는 손무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독한 독거남'이다.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지금은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 독한 남자에서 고독한 아재로 4차 성징 중인 남자다. 그런 손무한에게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이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대중은 배우 감우성의 지적인 이미지를 기억한다. 이 같은 감우성의 매력은 '멜로'라는 장르에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연애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멜로명작을 남겼다. 그런 감우성이 2018년 첫 멜로로 돌아온다. 그것도 지적인 매력은 물론, 때로는 유쾌하기까지 한 특별한 캐릭터 손무한으로 돌아온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감우성의 특별한 멜로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것이 당연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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