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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자존심을 건 양보없는 살사 배틀을 펼친다.
이는 '열정의 나라' 쿠바의 멋과 흥에 심취한 세 사람이 'No.1 살사킹'에 도전하는 모습인 것. 이때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배틀 시작과 동시에 살사킹을 향한 무아지경 개인기 배틀을 펼치기 시작, 이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성대모사부터 신체 개인기까지 대 방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김준호는 웃음이 멈출 틈 없는 역대급 몸개그 열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데프콘은 발 끝부터 끌어올린 그루브와 화려한 몸짓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를 입 쩍 벌리게 했다. 급기야 데프콘이 그루브를 탑재한 살사본능을 풀가동시키자 김준호는 "역시 데프콘의 나라야"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며 '쿠바 최적화 사기캐'로 등극한 데프콘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쏟아냈다고. 하지만 이내 명불허전 김준호답게 창피함 따위 땅 속에 묻어버린 살사 열정을 무한 폭발시켰다고 해 어떤 개인기들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명불허전 '그루브 神' 데프콘과 그의 대항마로 나선 김준호 그리고 '쿠바왕자' 윤동구까지 심사위원의 동공지진을 일으킨 살사킹은 누가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세 사람의 인정사정 없는 살사 배틀은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주말 예능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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