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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복싱전설 파퀴아오가 양세형의 긴 팔에도 가볍게 이겼다.
첫 번? 양세형이 도전했다. 경기전 수상한 세팅과 함께 나타난 양세형은 최장길이 팔을 달고 나타났다. 이는 파퀴아오 보다 2배 긴 길이로 리치가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전술이다. 하지만 파퀴아오는 여유 있는 웃음으로 답했고, 양세형의 머리에 몰매를 때리며 가볍게 제압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1-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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