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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물오른 호흡"…'윤식당2' 개업식 토크 성료(ft.시즌3 예고)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8-01-04 13:4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식당2'가 성공적으로 개업식 토크를 마무리했다. 시즌1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멤버들의 실력과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예능 '윤식당'은 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윤식당2' 개업식 토크'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나영석 PD,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 및 제작진은 새 아르바이트생 박서준과 새 목적지인 스페인 테네리페 섬, 그리고 새 메뉴인 비빔밥 등 시즌1과 달라진 점에 대해 전했다.

먼저 '윤식당' 시즌1과의 차별화를 묻는 질문에 나영석 PD는 "시즌1은 발리에서 전세계 관광객 분들을 상대로 케주얼한 식당을 펼쳤다면, 이번에는 스페인의 작은 섬에서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친밀함이 느껴지는 식당을 선보였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은 기존 멤버였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모두 업그레이드 되셨다"면서 "윤여정 회장님께서는 요리에 더욱 집중하셨고, 주방과 홀에서의 호흡이 시즌1에 비해 굉장히 좋아졌다. 주방에서 정유미씨와 윤여정씨의 호흡이 물이 올랐다. 이서진씨도 이번에는 내실 뿐만 아니라, 외부의 다른 식당들도 견재해 가면서 공격적으로 운영을 해갔다"고 답했다. 또 새 알바 박서준에 대해서는 "박서준씨는 정말 열심히 했다.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방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시즌2는 신입멤버 박서준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식당의 패기 넘치는 막내로 함께 하게 된 박서준이 기존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새 멤버로 박서준을 영입한 결정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제작진은 "박서준 씨가 미팅 자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 알바를 해왔다고 말씀해주셨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했던 생활이 몸에 밴 것 같더라. 전천후로 활약하실 수 있을것 같아서 뽑았다"고 답했다.

박서준은 '윤식당2'가 스페인의 섬에서 촬영한만큼 스페인어를 따로 공부했다고. 그는 "기본적으로 식당에서 할 수 있는 말들만 외워서 요긴하게 써먹었다"면서 즉석에서 간단한 스페인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2는 촬영지가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테네리페 섬으로 밝혀지며,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동네 주민들이 서로 가족처럼 지내는 따뜻한 분위기의 섬이다"라고 설명했다.

'윤식당2' 가라치코 2호점의 메인 메뉴는 '비빔밥'이라고. 메뉴를 '비빔밥'으로 선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음식과, 외국 분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으로 정하려고 고민했다. 우리에겐 익숙한데,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하고 반응이 좋은 음식을 찾다보니 비빔밥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3호점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서진은 "당연히 가능성이 있다. 우선 2호점이 잘 되야하한다. 3호점을 원하시면 2편을 많이 봐달라"면서 "3호점은 깜짝 놀랄 정도로 꾸며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싶다. 유니폼 디자인까지 생각해놨다. 직원들이 옷도 갖춰입은 식당을 만들고 싶다"고 시즌3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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