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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KBS 2TV)의 기대주로 떠오른 B.I.G의 건민과 희도가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젖혔다.
희도 역시 지난 연말 KBS연기대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더 유닛'의 국민투표 1차 통과자들과 함께 단합된 칼군무의 타이틀곡 '마이 턴' 무대를 꾸몄다. 방송사의 연말 시상식 무대에 서는 게 모든 가수들의 소망임을 너무 잘 아는 희도 등 멤버들은 비록 군무였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절도넘친 댄스로 방청객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건민과 희도는 B.I.G의 제이훈, 벤지, 국민표 등 멤버들의 응원과 배려에도 힘을 얻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의 홍보대사인 B.I.G는 지난 해 12월 나라사랑 캠페인송 '기억할게요'의 음원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증하는 행사에도 제이훈, 벤지, 국민표가 대표로 참석했다. '더 유닛'의 스케줄로 바쁜 건민과 희도의 상황을 감안한 배려였던 것.
한편 연예계 경력을 지닌 참가자들의 열띤 경쟁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더 유닛'은 2018년에도 변함없이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45분에 방송된다. sisyph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