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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형제 그룹' 빅뱅과 아이콘이 공연형 아티스트다운 위상을 톡톡히 입증했다.
빅뱅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1위를 차지 한 바 있다. 이번 순위는 해외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일본 현지 가수까지 모두 포함된 것으로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아울러,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YG는 올해 일본에서만 200만명이 넘는 관객 동원수를 달성했다.
빅뱅은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5년 연속 돔 투어로 총 420만 5500여명을 동원하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근 성공적인 돔 투어를 마친 빅뱅은 오늘(30일)부터 이틀 연속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연말 콘서트를 펼친다. 당분간 마지막이 될 이번 공연을 위해 멤버들은 의기투합해 지난 11년간 역사를 총망라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일본 투어 사상 자제 최장, 최다 공연 기록한 아이콘은 내년 1월 가요계 컴백한다. 또 팬들의 희망사항을 적극 수렴해 활발한 국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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