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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꿈의 그룹 JBJ가 서울 단독콘서트까지 전석 매진 시키며 연속된 '완판 신화'를 달성하고 있다.
전좌석이 단숨에 '증발'해 버린 이번 JBJ의 콘서트는 29일 오전 현재에도 '취소표'를 잡기 위한 팬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고, 나아가 추가공연 문의까지 쇄도하는 등 끝나지 않은 '예매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JBJ의 '매진 신화'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처럼 JBJ는 활동 직후부터 압도적 '티켓파워'를 증명해 온 JBJ는 멤버들의 오랜 바램인 첫 단독콘서트까지 '완판' 신화를 달성,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차근히 '꽃길'을 걷고 있는 이들의 놀라운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하면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번 기록에 대해 JBJ 측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관심과 사랑에 멤버와 스태프 모두가 놀랍고 기쁜 마음"이라며 "연속된 '기적'을 만들어 준 JBJ의 멋진 동반자 '조이풀'에게 감사드린다. 멋진 공연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JBJ의 잇딴 공연 흥행은 음악팬들이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라는 이름아래 자생적으로 팀을 빚어낸 독특한 팀의 연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팬들이 스스로 탄생시켜낸 이례적인 팀인 만큼 팬덤이 더욱 집약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와 함께 JBJ의 첫 음반은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15만장대의 음반 판매고에 육박하는 등 놀라운 팬덤을 확인 시켜내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JBJ의 멤버 권현빈이 '차세대 유망주'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비롯해, '최고의 1분'(닐슨 수도권 기준 8.19%)을 함께 빚어내면서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첫 미니음반 <판타지>로 화려한 하반기 화려한 데뷔활동을 펼친 JBJ는 오는 1월 17일 두 번째 미니음반 발표를 확정, 3개월 여 만에 '초고속'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JBJ는 미니 2집을 통해 성숙한 음악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6인 멤버 전원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매력들을 더욱 확실히 입증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