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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가 본격 '유망주' 입덕 방송으로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이그룹 JBJ 멤버 권현빈의 열정 과잉 렌즙 에피소드 공개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권현빈이 렌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게 된 이유를 밝히는 모습으로 8.19%(닐슨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C들은 "권현빈의 연관 검색어에 '렌즙'이 있다"라며 판넬을 꺼냈고, 이에 권현빈은 "아휴.. 그거 사진 안 보여주시면 안돼요?"라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권현빈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 초창기 때 아이콘택트가 있어요. 방송 전 이라 101명 모두가 튀어야 되고 잘 보여야 되니까 아이콘택트를 오래하면 오래 할수록 영상이 길게 나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5분을 버텼어요. 눈이 너무 아프니까 렌즈가 빠지더라고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모델에서 아이돌까지 섭렵한 권현빈은 남다른 개인기로 매력을 어필했다.
권현빈은 이정재와 유아인의 성대모사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는데,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낸 성대모사로 유망주의 패기를 드러내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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