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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JBJ 권현빈, '렌즙' 에피소드 '최고의 1분' 8.19%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2-28 14:3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가 본격 '유망주' 입덕 방송으로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보이그룹 JBJ 멤버 권현빈의 열정 과잉 렌즙 에피소드 공개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2018~ 가즈아~!' 특집으로 김수용-주이-한현민-권현빈-홍석천이 출연했으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6%, 7.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권현빈이 렌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게 된 이유를 밝히는 모습으로 8.19%(닐슨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C들은 "권현빈의 연관 검색어에 '렌즙'이 있다"라며 판넬을 꺼냈고, 이에 권현빈은 "아휴.. 그거 사진 안 보여주시면 안돼요?"라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렌즙'은 눈물을 흘린다'는 뜻으로 사용되는 '즙을 짠다'는 신조어와 '렌즈'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권현빈은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 초창기 때 아이콘택트가 있어요. 방송 전 이라 101명 모두가 튀어야 되고 잘 보여야 되니까 아이콘택트를 오래하면 오래 할수록 영상이 길게 나가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5분을 버텼어요. 눈이 너무 아프니까 렌즈가 빠지더라고요"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밖에도 모델에서 아이돌까지 섭렵한 권현빈은 남다른 개인기로 매력을 어필했다.


권현빈은 이정재와 유아인의 성대모사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줬는데,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낸 성대모사로 유망주의 패기를 드러내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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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펜싱을 했다는 권현빈은 펜싱 시범을 보였는데, 자연스럽게(?) 미끄러지는 '꽈당 현빈'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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