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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현아-황치열이 연말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지난 8월에는 '베베(BABE)'로 돌아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기존에 고수해오던 콘셉트와는 다른 모습으로 더 넓어진 현아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12월 'Lip&Hip'으로 돌아와 더 대담하고 강렬해진 매력을 뽐내 '역시 현아'라는 찬사를 받으며 화려한 데뷔 10주년을 장식했다.
또 다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황치열은 잘생긴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심을 흔들어놓으며 중국에서까지 엄청난 인기를 얻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재치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K-POP 대표 솔로 아티스트이자 '더유닛' 선배군단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현아와 황치열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펼칠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현아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레드컬러로 패왕색에 걸 맞는 눈을 땔 수 없는 퍼포먼스, 황치열은 발라드의 황제다운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올 연말을 꽉 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가나다 순)까지 아이돌 총 8팀에 이어 '더유닛' 참가자들의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직 콘서트 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페셜한 무대와 감동을 생생히 만날 수 있는 '2017 KBS 가요대축제'는 12월 29일(금)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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