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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정상회담' 김승진 선장이 과거 다큐멘터리 PD였다고 밝혔다.
김승진 선장은 "불혹이 돼서야 난 모험가라는 걸 깨달았다"며 "그때부터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준비했다. 14년 준비해서 50대에 출항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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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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