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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무비] '꾼' 2주째 흥행 정상 수성, 오늘(4일) 300만 돌파 한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2-04 08:2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꾼'(장창원 감독, 타이거픽쳐스 제작)이 2주째 흥행 정상을 꿰차며 흥행 순항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꾼'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67만86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꾼'의 누적 관객수는 299만5224명으로 집계됐다.

'꾼'은 피해 금액 4조원, 피해자 3만명에 이르게 한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검사와 사기꾼이 합심해 판을 벌이는 범죄 사기극이다.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 최덕문, 허성태 등이 가세했고 '평양성' '왕의 남자' 조연출 출신인 장창원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이후 줄곧 흥행 정상 자리를 놓치지 않은 '꾼'. 개봉 2주 차였던 지난 주말 6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신작들이 연달아 극장가에 등판했지만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간 '꾼'. 특히 개봉 13일 차인 오늘(4일) 3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꾼'의 화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은 39만5718명(누적 56만9427명)으로 2위에, '오리엔트 특급 살인'(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33만2613명(누적 48만8820명)으로 3위에, '반드시 잡는다'(김홍선 감독)는 17만1537명(누적 27만6137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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