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사고 후 첫 SNS…'겨울소녀의 청순美'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11-30 09:57 | 최종수정 2017-11-30 10:0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태연의 사고 후 첫 SNS 글은 겨울 소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었다.

태연은 30일 자신의 SNS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태연은 눈발이 흩날리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가 조용히 뜨며 눈부신 청순미를 발산했다. 흑백을 뚫고 나오는 태연의 미모가 돋보인다.

태연은 지난 28일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학동역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태연의 소속사 측은 "운전 부주의였다.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태연은 자신의 팬들에게 자신의 SNS댓글로 "이건 공개적으로 사과할 일이 아니라 당사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일이란다. 사고 처리는 잘 마무리 됐으니 걱정 말고 내 걱정해줘 너무 고맙고 언니도 운전 조심할께"라며 "걱정시켜 미안하다. 기사님께는 사과를 드렸고 나머지 몇몇 분들은 연락을 원하지 않으셔서 사과를 드리지 못했다. 오해가 생겼기에 말씀드린다. 좀 더 조심히 운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허위사실을 유포한 악플러들은 합의없이 고소하자'는 팬의 분노에도 "그럴 예정이다. 내가 좀 더 주의하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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